노후핵발전소(월성1호기, 고리1호기) 연장운전 금지 

 
             천주교 입법청원 서명   

“시대의 징표를 꼼꼼하게 탐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막중한 책임입니다. 
어떤 현실은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비인간화의 길'로 치달을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기쁨, 51항)

2011년 3월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핵발전에 대한 성찰이 사회전반에서 진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핵발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성찰을 담아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에서 <핵기술과 교회의 가르침-핵발전에 대한 한국
천주교회의 성찰>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흐름을 거슬러 핵발전소 확대정책뿐 아니라, 노후
핵발전소를 연장 가동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생명의 존엄성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복음의
가르침과 다릅니다. 이미 설계수명이 끝난 월성1호기, 고리1호기를 연장하여 가동하려는 움직임은 생명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이에 노후핵발전소 연장운전 금지법안 마련을 위한 천주교 입법청원 서명운동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아울러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환경소위원회는 핵발전의 비효율과 위험을 알리고 대체에너지 도입의 가능성을
소개하는 영상물 <핵기술과 교회의 가르침>을 제작 배포합니다.

1. 기간: 2015년 1월 1일(세계 평화의 날)-2월 15일

2. 동영상 연결 https://docs.google.com/file/d/0B0uocaZ7317zNmdSNjBDWk1RNTg/edit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환경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