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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리구제 시행(경상일보)......
    이응재  작성일 2009.12.06  조회 106     
울산대리구제 시행(경상일보) 김상도
조회 : 137, 등록일 : 2009/11/30 08:56
천주교 부산교구 내년부터 울산대리구제 시행
교구장 위임 대리구장이 사목활동 담당…문화센터 갖춘 대리구청 설립계획도
\"\" 2009년 11월 29일 (일) 22:23:02 전상헌 기자 \"\" honey@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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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부산·양산을 관할하는 천주교 부산교구는 2010년 1월1일부터 울산지역을 관할하는 대리구제를 시행한다. 황철수 부산교구장이 울산대리구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울산·부산·양산을 관할하는 천주교 부산교구(교구장 황철수 주교)는 내년부터 울산지역을 관할하는 대리구제를 시행한다.

대리구란 교구장의 위임을 받은 대리구장이 사목(司牧) 활동을 담당하는 지역으로 현재 천주교 대구·수원 교구 등지에서 시행하고 있다.

울산대리구는 부산교구 설립 50주년(2007년)을 앞두고 운영된 교구발전위원회에서 처음 논의가 시작돼, 지난 20일 제128차 사제평의회에서 방침을 결정하고 내달 시행될 정기인사에서 성당 주임신부를 겸임하는 대리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울산대리구는 다른 교구와 달리 행정과 사목에서 독립적 형태를 가지고 운영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대리구장은 견진과 사목방문, 울산 대리구 내 2개 지구(21개 성당)의 지구장 회의를 진행하고 지구장 임명 권한을 가진다. 또 청소년·사회·복지 등 사목적으로 필요한 특별 사목담당 신부를 교구장에게 요청할 수 있고 임명할 수 있는 권한도 가지게 된다.

현재 2개 지구로 구성돼 운영되던 것을 3개 지구 등으로 분할해 운영할 수도 있으며, 교구 재무·사제 평의회, 인사위원회 참사, 재단법인 위원회 이사 등 당연직으로 맡게 된다.

천주교 부산교구 황철수 교구장은 “인구 110만명이 넘는 광역시인 울산은 천주교 신자 수만 6만7000명으로 안동교구(5만)와 제주교구(6만)와 비슷한 숫자로 광역시에 맞는 구심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부산과 달리 역동성있는 사목이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천주교회의 필요성을 위해 대리구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리구청 설립은 향후 임명될 대리구장이 지역민에게 부합하는 문화사목을 펼쳐나가는 문화센터가 갖춰진 공간으로 설립을 해 나갈 계획이다.

황 교구장은 “대리구청을 만든 후 대리구장을 임명하는 것은 시기가 너무 늦을 것 같아 최소한의 비용인 성당 사제관에 거주하는 형태로 임명한 뒤 실정에 잘 맞게 운영해 가는 방향으로 했다”며 “설립에 필요한 경비는 울산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교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교구장은 “성당 사목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성당 부주임과 보좌신부 파견을 비롯해 대리구 사회사목 담당사제 1명을 함께 파견할 계획”이라며 “대리구제가 울산지역에 단순히 신자수가 많아지는 것을 넘어 하느님의 뜻이 잘 퍼져 사회적으로도 위로와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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